꼬똥 드 툴레아 성격과 특징 그리고 주의사항

최근 들어 연예인들이 많이 키우게 되면서 인기가 많아진 강아지가 있습니다. 바로 꼬똥 드 툴레아인데요. 하얀 솜털 같은 귀여운 털에 둥글고 검은콩 세 개를 얹어놓은 듯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요. 한편으로는 분양가가 매우 높아 부자들이 키우는 견종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꼬동 드 툴레아의 성격과 특징 그리고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꼬똥 드 툴레아

 

꼬똥 드 툴레아 성격

꼬똥 드 툴레아는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섬에 기원을 두고 있는 종으로 지금 현재도 마다가스카르의 국견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비숑과 너무도 닮았는데 사실 비숑 계열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꼬똥 드 툴레아의 성격으로는 눈치가 빠르고 영리하며 성격이 차분하면서 밝고 항상 자신의 주인에게 행복을 주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또 어린아이나 노인 등 사람들과도 잘 지내며 다른 개체들과도 잘 어울려 노는 편입니다.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가족 구성원의 성격을 잘 파악하며 사교적인 성격과 유순함을 갖춘 데다 적응력도 뛰어나 실내에서 키우기 너무 좋은 성격을 가진 견종입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많은 분들이 꼬동 드 툴레아를 찾는 결정적인 이유는 성격입니다. 성격이 날카롭지 않고 워낙에 활발하며 친화력이 좋고 애교도 많아 주인을 잘 따라서 강아지를 처음 키워보시는 분들에게도 적합한 견종입니다. 또 장점으로는 헛짖음도 없는 편이라 실내에서 키우기 좋지만 비숑과 같이 털관리에 신경을 계속해서 써주어야 합니다.

 

꼬똥 드 툴레아 특징

꼬똥 드 툴레아는 활동량이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타 다른 견종들과 비슷하게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산책은 필요한 견종입니다. 활동량이 부족한 경우 비숑과 같이 온 집안을 뛰어다니며 에너지를 소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숑타임과 같이 꼬똥타임이라고 불리는 시간입니다.

 

꼬똥 드 툴레아는 뒷다리로 자주 걷는 습관이 있습니다. 무엇인가 관심을 끄는 일이 생기거나 흥분했을 때 이러한 행동을 자주 보이는데요. 이러한 자세때문에 뒷다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제지해주어야 합니다.

 

꼬똥 드 툴레아의 털은 기름기가 아주 적은 건조한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솜처럼 보송보송하며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어 계속해서 만지고 싶은데요. 기름기가 적기 때문에 강아지로 인해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도 비교적 적게 일으키는 편이며 또 장점으로 개 냄새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흰색 털을 가지고 있으며 검은색, 황갈색, 레몬색 등의 털이 섞인 경우도 있지만 그 비율이 낮은 편입니다. 꼬똥 드 툴레아의 털은 비숑과 같은 이중모입니다. 그래서 털 빠짐이 적은 편인데요. 하지만 털이 아주 가늘어서 쉽게 엉키기 때문에 매일 빗질을 하며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꼬똥 드 툴레아 주의사항

꼬똥 드 툴레아의 베이스인 하바네즈 견종 자체가 워낙에 활기차고 주인을 잘 따르는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낯선 사람에게 경계적인 면모도 보여주지만 활동량을 채우지 못한다면 온 집안을 엄청나게 뛰어다니게 됩니다. 또 뒷다리로 걷는 습관으로 인해 슬개골 탈구를 늘 조심하여야 합니다. 집안에 장판과 계단 등을 설치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 주인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을 싫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혼자있는 연습을 많이 시켜주어야 하는데요. 만약 보호자와 분리불안이 생기게 되면 집안의 물건을 망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독립심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꼬똥 드 툴레아는 털이 긴 장모종이기에 겨울에는 문제가 없지만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 더위를 엄청 많이 타는 견종입니다. 실내에 있을 때도 시원하게 유지해 주시고 산책 시 시원한 옷이나 그늘 위주로 다니면서 충분한 수분을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털이 긴 장모종이지만 털 빠짐이 거의 없는 것은 너무나 큰 장점이지만 털이 쉽게 엉키기 때문에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빗질을 통한 털관리를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