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 성격과 특징, 털빠짐 그리고 주의사항

오늘은 천사같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견종인 포메라니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산책을 나가면 유독 여우와 사자를 닮기도 하고 풍성한 털과 아담한 사이즈가 귀여운 매력적인 강아지가 바로 포메라니안인데요. 오늘은 포마라니안의 성격과 특징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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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포메라니안 성격

포메라니안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에 비해 사실 성격은 예민하고 다혈질이며 참을성도 없다고 합니다. 워낙에 예민한 탓에 공격성도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인과 정서적인 유대감이 낮은 편이라 간식으로 유혹할 때만 순종하고 그 외에는 그다지 순종하는 타입도 아니죠. 오히려 포메라니안 중에는 주인을 동등한 친구 정도로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오히려 이런 까칠하고 도도한 성격에 더 끌리게 되는 게 인간의 본성인지라 이런 예민하고 도도한 성격에도 오히려 많은 견주분들이 좋아하는 견종이 되었죠. 반면, 비슷한 외모의 몸집이 큰 스피츠 폼피츠의 경우 외모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유기가 많이 된다고 합니다. 어릴 때 포메라니안과 비슷한 외모에 속아서 분양받은 견주분들이 후에 알아차리고 유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포메라니안 특징

포메라니안은 금빛 혹인 흰색의 풍성한 털이 아름답고 아담한 사이즈에 활달한 성격의 매력적인 견종입니다. 털 덕분에 덩치가 커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소형견입니다. 걸어 다니는 솜뭉치처럼 보일 정도로 털이 복슬복슬하게 자라며 몸놀림이 워낙에 가벼워 보이죠. 키는 보통 20~23cm 정도이며 몸무게는 1.3~3.2kg 정도로 성장합니다. 금빛이나 갈색의 포메라니안이 대부분이지만 흰색 또는 옅은 흑색을 띠는 포메라니안도 있습니다. 포메라니안은 소형견 중에서 유독 머리가 좋은 편에 속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잔머리를 많이 굴리는 편이고, 깔끔한 성격 덕분에 배변 훈련 또한 무난하게 습득하는 견종입니다.

 

포메라니안은 털빠짐이 굉장히 많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입양 전에 반드시 유의하셔야 되는 부분이며 털 알레르기가 심하신 분들이라면 심각하게 고려해보셔야 할 사항입니다. 또 털이 굉장히 약하고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목욕을 자주 시키는 건 각종 피부병과 탈모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포메라니안 주의사항

 

어릴 적에는 위에서 말씀드린 스피치와 외모가 비슷해 속여서 저렴하게 분양하는 곳도 많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또 포메라니안은 야생 본능이 아직 살아있어 산책 시 주의를 해야 하며 특히 아이들이 예쁘다고 갑자기 만지는 것을 가장 주의하여야 합니다. 훈련으로 어느 정도 제어가 가능하지만, 훈련보다는 본능으로 사는 경향이 크기에 주인의 말을 잘 듣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견주와의 교감 성향 점수로는 최하 등급으로 평가가 되곤 하죠.

 

포메라니안은 대표적으로 약한 다리를 타고납니다. 대부분의 소형견들이 그렇듯 슬개골 탈구나 골 적의 문제를 가장 조심하여야 합니다. 소형견의 대부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슬개골 탈구이지만, 포메라니안은 특히 다리뼈가 훨씬 얇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하여야 합니다. 특히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일은 절대 없게 해서 집안에 계단도 필수적으로 설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선천적으로 뼈가 약하기 때문에 이빨도 약한 편입니다. 포메라니안이 다른 견종들에 비해 입질이 빨리 끝난 다고 하는데, 너무 세게 물면 이빨에 통증을 느끼기에 애초에 잘 물지를 않습니다. 그러므로 딱딱한 간식을 주는 건 주의하셔야 합니다.

 

보통 포메라니안은 쉽게 말해 버르장머리가 없는 편입니다. 너무 이쁨을 많이 받고 자라서 그런 경우가 많은데 반려견을 키울 때는 적절한 교육은 필수적으로 따라와야 하죠. 다른 강아지에게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부분은 산책 시 주의해야 되는 부분이며 특히 대형견과 잘 못 시비가 붙으면 체구가 작기 때문에 크게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